아이엠그라운드 | 뇌,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 Human-Computer Interaction의 미개척지_인터페이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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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뇌,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 Human-Computer Interaction의 미개척지_인터페이스5
월간 웹 [ w.e.b. ]/웹 트렌드 | 2010/03/22 18:10

Special issue

모든 사물은 교감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즉, 접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기호학적으로 바꿔 말하자면 ‘기호’와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간 소통에는 글과 말로 구성된 언어체계를 말합니다. 네트워크 관점에서는 휴대폰이나 전화가 접점이며, 인터페이스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의사소통 체계를 말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행동을 명령어로 실행하면 기계가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월간web은 다양한 관점에서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인터페이스에 대한 담론(story)을 다양한 방식(telling)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계속되는 연재를 기대해주세요.

Intro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인터페이스
story 1 취향과 선택, 그리고 인터페이스
story 2 인터페이스 오디세이
story 3 디지털 시대 인터페이스와 스토리텔링의 교감
story 4 뇌, Human-Computer Interaction의 미개척지
story 5 인터페이스를 찾아서01 : 서로 inter 정면으로 대하다 face
story 6 인터페이스를 찾아서02 : 인간, 디자인, 테크놀로지의 조화

진행 월간 w.e.b. 편집부

story 04 뇌 腦, Human-Computer Interaction의 미개척지

살아 있는 몸은 항상 다양한 반응을 나타낸다. 그것은 열이나 전자파, 음파, 움직임 등으로 나타난다. 측정이 가능한 모든 반응에는 인간-인터페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센서를 부착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여전히 신비로운 영역으로 남아 있는 곳이 뇌이다. ‘BCI(Brain-Computer Interface)’는 뇌의 반응을 활용한 인터페이스를 일컫는 말이다.


고려대 BLP랩 임희석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연구

BCI 분야의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고려대학교에 있는 BLP(Brain neuro-Language Processing: 뇌 신경언어 처리, 이하 BLP) 연구실을 찾아 임희석 교수를 만났다. 그는 인공지능과 자연어처리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BLP’에 대한 물음에 임희석 교수는 “컴퓨터가 자연 언어를 처리하기 위해서 뇌에서 발생하는 언어의 인지적 처리를 모델링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 하도록 하기 위한 연구”라고 한다. 즉,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연구라는 것.

이런 점에서 BCI는 ‘시맨틱 웹’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시맨틱 웹이 식별체계와 온톨로지(ontology)를 기반으로 정보의 맥락이나 의미를 파악한다면, BCI는 이를 뇌의 신호를 통해서 구현하려는 분야인 것이다.

(중략)


BCI의 미래
임희석 교수는 블루투스(Bluetooth)와 같은 기능을 이용해 간단한 의도를 모바일 기기나 컴퓨터에 전달하는 것이 조만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는, 발성기관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신의 의도를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 역시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흔히 말하는 텔레파시인 것이다. 또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술이 발달하면서 컴퓨터도 사람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도 한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경쟁력은 속도와 용량과 같은 성능이 아니라, 좀 더 지능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세계가 뇌 연구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현재 임희석 교수는 뇌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이를 외국어 학습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그는 앞으로 뇌파를 이용해 ‘한국어 발화기’를 개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것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신기한 BCI의 상용화 사례

emotiv Systems EPOC

이모티브 시스템즈


이모티브 시스템즈(www.emotiv.com, 이하 이모티브)는 신경기술(neuro-engineering) 등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회사다. 이모티브는 지난 2008년 2월 신경기술을 적용한 게임 인터페이스인 에폭(Epoc)의 출시를 발표했었다.

emotiv Systems EPOC 헤드셋


에폭은 생각과 감정만으로도 게임을 진행하거나 게임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외형은 헤드셋과 비슷한 모양에 여러 개의 전극 돌기가 신경체계에서 발생하는 메시지를 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시스템과 상호작용하도록 한다. 

emotiv Systems EPOC 헤드셋

한 외신에 따르면, 이모티브는 아이비엠(IBM)과 손을 잡고 에폭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해나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상 세계(Social virtual worlds)까지 자신들의 BCI 기술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한다.

Neurosky
뉴로스카이(www.neurosky.com)의 바이오센서 기술을 활용한 이 게임들은 집중과 이완의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BCI를 구현했다.
뉴로스카이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역시, 다양한 산업 영역을 넘나들며 개발자와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뉴로 스카이

Mindflex & Starwars
뉴로스카이의 기술이 적용된 게임이다. 집중을 하면 에어 쿠션이 공을 들어올리게 된다. 이완을 하면 공은 내려간다. 말 그대로 염력(mind over matter)을 사용하듯이 게임을 할 수 있다. 마인드플렉스(http://mindflexgames.c om)의 경우, 공을 이동시켜 장애물 코스를 가능한 한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다.

뉴로스카이 마인드플렉스

Intro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인터페이스
story 1 취향과 선택, 그리고 인터페이스
story 2 인터페이스 오디세이
story 3 디지털 시대 인터페이스와 스토리텔링의 교감
story 4 뇌, Human-Computer Interaction의 미개척지
story 5 인터페이스를 찾아서01 : 서로 inter 정면으로 대하다 face
story 6 인터페이스를 찾아서02 : 인간, 디자인, 테크놀로지의 조화

2010 월간 웹 2월호
Special issue -
인터페이스

written by 강창대 편집장
edited by web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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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h 2010/03/28 21:44 L R X
와 정말 대단하네요.. 뇌를 이용한 인터페이스를 연구하시다니 .. 정말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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