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지성인이라고 불리는 이어령씨는 2006년, 디지털시대가 온다할지라도 아나로그적 감성과 아나로그적 스토리텔링, 아나로그적 크리에이티브가 살아있게 될 것이라는 말을 디지로그라는 책을 통해서 말한 적이 있다.
물론 그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했던 말 하고, 또하는 것 같아서 절반쯤 읽다 덮어버렸다. 왠지 지루한 것 같아서…
책이 나온지 거이 5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지금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에 참여한 나는 그때 읽었던 책 내용이 어렴풋하게 기억이 나면서 자꾸만 연결되는 것을 느낀다.
마케터, 디자이너, 온라인상의 커뮤니케이터들이 모여서 듣고 있었던 강의의 내용에서 수긍할 수 밖에 없었고 가장 임팩트 있게 다가온 말은. 크리에이티브에는 왕도(王道)가 없다는 것이다
광고에서 말하는 크리에이티브는 단순히 새롭다, 참신하다의 수준의 것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입장에 서서 참신하다는 것을 넘어 기발해야 하고, 기발한 것을 넘어 소비자들과 공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메시지가 설득력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고, 설득된 소비자는 클릭, 구매 등 원하는 행동으로 보상을 하게 된다.
SK컴즈의 한명수 UXD 센터장은 특히나 이 부분을 공감하면서 말했던 것 같다.
사실 우리가 기대하는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은 사실 새로운 것은 없다.
북한산자락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앞 수로에 물 흐르는 것을 보여주면서 그는 강력하게 말했다. 세상에 있는 생각은 흐르는 것들이고, 순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생각들을 어떻게 포장하고 어떤 가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서 그 생각들의 값어치가 달라진다. 마트에서 3,800원이면 살 수 있는 레몬즙 짜는 도구가 리치스탁이라는 디자이너의 기괴한 디자인에 의해 무려 100,000원. 30배 가까운 금액에 팔리는 것을 본다면. 사람은 과연 의미부여와 공감을 어떻게 했는가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다.
광고인 박웅현(TBW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은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라는 책에서 말한다. 결국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그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어떤 액션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티브를 만들기 위해서 자기는 매일같이 책을 읽고, 읽고, 또 읽어야 한다. 그 속에서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대방커뮤니케이션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선경수씨도 5번째 세션에서 마찬가지로 이야기했다. 무슨 아이디어를 떠올리고자 할 때, 샘플을 찾지말고, 컴퓨터 앞에 앉지 말고, A4용지에 아이디어를 그려보라고 한다.
디지털크리에이티브란 결국엔 손끝에서 완성되는 아날로그이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디지털 디바이스라는 매체에서 나타나는 것 뿐이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어떤 변호사가 유식한척하며 이렇게 질문했던 것 같다. ‘스마트폰이나 트위터 같은 디지털 환경이 가속화되면 기존의 광고매체들을 다루는 사람들은 다 망하게 되지 않는가?’
그런 어리석은 질문이 있을까.
디지털화가 계속되면 책도 사라지게 될 거라고 말했던 사람들과 비슷하다
디지털디바이스나 매체들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결국 그 안에서 유통되는 것은 사람의 생각일 뿐이다. 매체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망하게 되지 결국 그것을 활용해서 돈을 벌고 경쟁해야 되는 사람들은 결국 그 매체를 적응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런 매체 자체가 돈인 것은 디바이스 생산자들일 뿐, 그 안의 컨텐츠를 유통시키는 사람들에게는 매체가 돈이 아니라 매체 안의 콘텐츠와 그 매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다. 그리고 실제로 광고비의 기준이 되는 노출수는 결국 사람이다.
다양한 디바이스환경에 따라서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하는 사람들은 피곤하겠지만 결국에 각 매체들을 잘 다루려면 잘 생각할 수 있어야 하나보다.
RightBrain의 Chief Vision officer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박성호씨는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들, 태블릿 PC등의 디바이스의 등장을 외계인의 침공으로 비유하면서(스티브잡스가 외계인 중 하나인데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이름마저 Jobs라며...), 크리에이터들에게 “여러분의 ‘신념’을 채워주세요”라며 역설했다. 결국에는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좋은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쨌든 작년에는 설마 이만큼이나 될까 예상하지도 못했지만 이제는 시장환경에서 화두는 SNS와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과 SNS를 이용한 새로운 인간관계, 소통과 참여가 요즘 시장의 핵심이다. 최대한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것이 기술일 것이고, 그런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크리에이티브인 것 같다.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창의성’이 화두로 떠오른 21세기! 기획을 디자인 하는 방법은? 또 디자인을 기획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싶어하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디자인 기획에 대한 이야기들을 각 분야별 오랜 실무 기획자들이 풀어놓는 비법을 공개한다!
기획 전문가 되기! 기획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스스로 활용방법 기획을 잘하기 위한 문서 작성 방법은? 문서 작성을 통한 기획서 쓰는 방법은? 이 책은 그 동안 궁금했던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기획하여 작성 하는 과정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문제 인식과 해결 방법, 프로젝트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등 생생한 현장의 노하우를 담아보았다. 사업, 프로젝트, 디자인 기획의 성공과 실패 핵심 요소 이해 제품 디자이너, 컬러 컨설턴트, 디자인 컨설턴트, 트렌드 연구원, UX 디자이너, 디자인경영자가 말하는 프로젝트의 성공 요소와 실패 요소, 그 핵심적인 요소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알아본다. [출판사서평] ‘기획 발전소: 디자인 실행하기’의 구성 기획 실행을 하기 위한 큰 시각에서부터 기획서 마지막 장을 쓰는 순간까지 놓치기 쉬운 기획 요소들을 꼼꼼히 다루어 실무에서 자신감 있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 하였다. 디자인과 관련된 사업기획, 프로젝트 기획, 디자인 기획으로 나누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크고, 넓고, 멀리 보는 사업 기획 대한민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 생활을 하다가 회사를 운영 하는 것이란? 디자인을 통한 사업 디자인이 중심이 되는 사업 기획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며, 디자인경영자로 크고, 넓고, 멀리 보는 법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우뇌적으로 접근하는 프로젝트 기획 디자인 마인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구조화해 보는 실행 기초 지식은 무엇인가? 디자인의 핵심인 ‘창의성’을 기반하여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기 위한 차별화 기법을 예시한다. 디자이너 말하는 프로젝트 기획방법론을 통해 ‘우뇌적인 기획’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논리적 디자인 기획 기획이 탄탄해야 좋은 디자인이 나온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그 동안 비쥬얼 표현에만 몰두했는가? 이제 기존 프로세스를 벗어나 디자인 실행을 위한 사전 준비 요소를 배워 본다.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든지 자신감 있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기획 비밀 노트를 살펴본다.
디자인 실행 코드, 성공사례 & 실패사례 디자이너가 말하는 생생한 현장 속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통해 얻은 다양한 관점과, 독특한 경험을 흥미롭게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감성 디자인을 논리적으로 접근하다. 디자이너가 말하는 기획 이야기. 지루할 것 같은 딱딱한 이야기들이 캐릭터, 그림, 도표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소개 제 1 발전소 지킴이 : 나 건 저자 나 건은 현재 홍익대학교 IDAS(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경영학과 교수이자 IDTC(국제디자인트렌드센터)의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에 몇 명 되지 않는 공학도 출신의 디자인 교수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나 건 교수는 공학도의 좌뇌와 디자이너의 우뇌 사이의 균형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제 2 발전소 지킴이 : 전진권 저자 전진권은 디자이너 출신으로 현재 영화 • 드라마 프러덕션 디자인 회사인 (주)비쥬얼스토리공장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진권 대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하였다. (주)문화방송 TV제작국 미술부 디자이너로 입사하여 종합기획실을 거쳐 (주)MBC미술센터 제작부장, 경영관리부장, 사업부장, 사업국장을 역임하였다.
김효진 저자 김효진은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경영학과 석사를 마친 후 현대경제연구원 e-HRD 본부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현재 (주)비쥬얼스토리공장 디자인 컨설팅 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디자인 컨설팅 업무와 컨텐츠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가보경 저자 가보경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와 시각정보디자인을 전공하였다. 현재 (주)비쥬얼스토리공장 디자인 컨설팅 팀장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디자인경영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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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uxo의 마이크로트렌드 2010/10/05 15:16 x
제목 :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중이네요.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중이네요.
'시그라프 아시아 2010'이 열리는군요. 다가오는 12월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제 3회 시그라프 아시아 2010이 개최됩니다.이번 시그라프 아시아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디지탈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픽사, 월트디즈니, 소니픽처스, 오토데스크,
Tracked from southern's me2DAY 2010/10/07 19:09 x
제목 : Southern의 생각
12월 15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시그라프 아시아 2010의 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선발된 20명에게는 시그라프 미디어 패스를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요리로~~
전자기기의 급속한 보급으로 우리 일상생활은 전자 제품 속에 둘러싸여 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눈의 피로와 요통, 견비통,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원인은 PC와 TV, 휴대전화 등 디지털 제품의 빈번한 사용이 그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와 같이 디지털 제품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가지 증상을 e피로증후군이라고 한다. e피로증후군은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신체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해소법을 정확히 알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e피로증후군으로는 두통, 눈의 피로, 목의 통증 등을 들 수 있다. 견비통 역시 e피로증후군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인데 특히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만성적인 견비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디스크처럼 보이는 허리 통증도 의외로 e피로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e피로증후군은 심리적인 면에도 큰 영향을 미쳐 조급함, 불면증, 기분이 우울해지는 등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e피로증후군을 완화시키는 노하우
● 근육이 긴장돼 있는 부분의 온수 마사지 결리는 증상은 근육이 긴장해 혈액순환이 악화돼 있을 때 흔히 나타난다. 따뜻한 수건을 목과 어깨, 허리의 결리는 부분에 오랫동안 대고 있으면 한결 나아진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근육이 풀리고 통증이 가벼워진다.
● 가벼운 산책도 통증을 가볍게 해준다 운동 부족은 근력을 저하시키고 어깨통증이나 요통의 원인이 된다. 장시간 작업 후에는 반드시 산책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이를 규칙적으로 실천하면 운동 부족으로 인해서 생기는 여러 가지 근골격계 질환의 문제를 적절히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다.
● PC 작업을 할 때는 1시간에 1번 이상 밖을 쳐다본다 장시간 PC나 TV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은 반드시 1시간에 한 번은 화면에서 눈을 떼고 밖의 먼 곳이나 푸른색의 나무가 우거진 곳을 내다보는 습관을 들인다. 눈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먼 곳을 쳐다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 녹차나 아로마도 도움 된다 피로할 때는 휴식을 겸해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는 눈과 머리를 맑게 해주고 이뇨작용이 있어 장시간의 업무 후에 지치고 무거운 몸을 깨워주고 가볍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로마를 통한 향기요법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된다. 티슈에 카모마일이나 장미, 로즈마리 등의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PC 작업을 하는 책상 위나 서랍에 넣어두면 긴장도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서 피로를 회복하는 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재흥 교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재활의학과 cafe.naver.com/neobesity
2010 월간 웹 7월호 e-health 컴퓨터를 껴안고 사시나요? e피로증후군이시군요!
written by 조재흥 교수 edited by websmedia 저작권자 ⓒ 웹스미디어 컴퍼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별한 세미나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토탈 브랜딩 컨설팅 업체 ㈜메타브랜딩이 주최하고 신도리코, G마켓이 후원하는 이색 세미나는
국내 최초 그린 브랜딩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타브랜딩 박항기 CBO(Chief Branding Officer)는 "제대로 된 그린브랜딩은 단순히 친환경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동력으로 작용해야 한다"며 "현재는 기업이 직접 그린을 실천해야 하는 시대’라고 행사의 취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발표 이후로 생겨난 그린마케팅, 그린브랜딩 활동에서 간과하고 있는 점들을 짚어주고, 그린브랜딩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 전 환경부장관을 지낸 한양대학교 공대 석좌교수 곽결호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에코프론티어 임대웅 상무이사, 메타브랜딩 박항기 CBO, 슬로우워크 임의균 대표, KB국민은행 송훈 팀장, LG생활건강의 김곡미 부장 등 총 5인의 그린 브랜딩 전문가가 사전 워크샵을 통해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해, 세미나를 보다 짜임새있게 구성하는 노력을 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프로그램과 강사소개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린브랜딩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특별선물!!
첫번째, 재활용 폐품으로 연주하는 고물밴드의 초청 공연도 준비되어 있고
두번째,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와 재생지를 사용한 현수막과 자료집을 만나실 수 있어요.
1년 전부터 구독 중인 월간 웹의 초대로 치어걸을 찾아서 라는 뮤지컬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평일 저녁 공연이라 살짝 부담을 안고 공연장을 향한 것도 잠시, 후회없는 선택에 간만에 즐거운 퇴근후시간이었답니다.
지구 최후의 땅 원더랜드를 찾아 떠나는 울트라 스펙타클 어드벤처 판타스틱 항해라는 타이틀 답게, 더운 날씨를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신나게 웃을 수 있는 파티같은 공연이었습니다.
간략 스토리를 보면. 시대를 알 수 없는 어느 날, 지구에 불어 닥친 신종 돼지독감의 유행으로 지구의 모든 여자가 전멸하게 된다. 인류의 미래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과학자들은 유전자를 이용해 여자를 만드는 시도까지 하게 되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위기상황. 잭 스패로우 선장 이후 해적 역사상 최고의 선장으로 인정 받던 딕펑스호의 송용진 선장은 전설의 땅 원더랜드로 향할 수 있는 지도를 발견한다. 기적의 땅 원더랜드에는 가장 아름다운 처녀들인 치어걸들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송용진 선장과 해적 선원들은 최고의 해적선 딕펑스호와 함께 이 치어걸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시작한다는 내용.
스토리만으로는 감흥이 없으시겠지만, 실제 공연장으로 가시면 정말 말그대로 울트라 스펙타클 어드벤처 판타스틱 하답니다. 참고로 저는 2층 좌석에서 봤는데, 1층보다 훨씬 뷰가 좋은 것 같더군요.
집에 돌아오자 마자 너무 궁금했던 출연진들을 하나하나 찾아보았습니다. 극작.작사.연출.음악감독 게다가 선장으로 출연까지, 송용진 그는 누구인가 너무 궁금했는데. 뮤지컬 온에어, 올슉업, 헤드윅까지 내노라하는 뮤지컬들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대다가. 어렸을때 부터 시골버스, 송용진 밴드, 쿠바까지 꾸준한 밴드활동을 한 가수라는 점. 알고보니 더 감동적인 선장님이시네요.
선장님이 이끄는 부하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 작곡을 담당한 딕펑스!!
바로 선장님의 부하들이었다는 사실. 김태현(부선장_보컬), 김재흥(주방장_베이스), 김현우(항해사_건반), 박가람(막내 선원_드럼) 2010년 딕펑스의 첫 앨범이 나왔군요. 홍대에서는 꽤 많은 매니아 팬들도 있고 홍대공연도 하는 딕펑스 공연 꼭 한번 다시 보고 싶네요.
한 3년 전쯤 현재 중앙일보 고문인 이어령 선생님을 취재차 만난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얼마 전 영화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통상적인 사례로 볼 때 직업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동종업계 선배인 양촌리 김 회장 댁 둘째 아드님에게 주례를 맡기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이어령 선생님이 굳건히 서계셔 반갑더군요. 선생님은 故 이규태(조선일보 논설위원) 선생님과 함께 한국학 쌍두마차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성적으로 메말라가는 이 시대 우리에게 촉촉한 아날로그의 단비를 내려주는 분이기도 합니다. 선생님과의 만남은 두 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선생님은 당시 제게 “디지털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사고방식이나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가지 문화·문명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디지털 문화로 인해 우리는 행복한가?”라고 되물으며 “초고속 인터넷망이 구축된 우리나라를 왜 미국과 일본 등이 예의주시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며 절 긴장시켰습니다. 순간 우리나라 네티즌이 마치 거대한 실험실의 쥐 같은 형국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달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세상의 중요성을 예로 들며 ‘어금니로 씹어 먹는 디지털 세상’을 구현해야한다고 덧붙였죠. 그러면서 애플(베어 먹는 사과) 컴퓨터, 스팸(통조림) 메일, 카페(찻집)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각’입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인간의 감각을 구현하는 과정 중 종착점이 바로 미각인거죠. 오감 중 제일 구현하기 쉬운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 순입니다. 선생님의 저서인 디지로그(생각의 나무)를 봐도 미각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이 순간에도 디지로그로 대박 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누가 있을까요? 바로 스티브 잡스죠. 요즘 열풍인 아이패드(iPad)를 봐도 어떻습니까? 실제 종이책을 연상한 만큼 뛰어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여주지 않나요? 우리의 차가운 디지털 감성을 다스려주는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은 어디 이 뿐이겠습니까? MSN 메신저에 추가된 ‘잉크’ 대화 가능은 어떤가요? 셔터 소리와 수동 기능을 갖춘 디지털 카메라 R-1은 어떻고요. 또 전자펜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 그릴 수 있는 테블릿과 살아있는 디지털 백과사전 네이버 지식 in, 한국인 고유의 사이 문화에 문화 마인드를 입힌 싸이월드, 아이팟(iPod)과 아이튠즈(i-Tunes)로 세계를 제패한 애플의 MP3 전략도 빼놓을 수 없죠.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이렇게 장황하게 말한 이유는 요즘 들어 디지털 버블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PC방에서 온라인 게임에 빠져 사는 학생들을 봐도 걱정이고, 갈수록 대화는 단절되고, 메신저로 대충 해결하고, 우체통은 고지서만 쌓여 가는데 과감히 반기를 들고 싶습니다. 이어령 선생님은 이 원인으로 ‘아날로그와의 단절’을 꼽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월간 w.e.b. 편집국은 가급적이면 회의실이나 커피숍에서 미팅을 하려고 합니다. 또 직접보고 말하다보면 아이디어가 툭하고 튀어나올 수가 있으니까요. 혹시 제가 돌아오지도 않을 고도를 기다리는 건 아니겠죠?
2010 월간 웹 6월호 editor's note written by 김관식 편집장 edited by websmedia 저작권자 ⓒ 웹스미디어 컴퍼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디자인 경영이란 디자인과 관련된 의사 결정을 할 때
UX,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접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바라본 디자인 경영이란 무엇일까요? 디자이너의 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경영 '디자이너의 디자인 경영'을 소개합니다.
6월 한달 간! 정기구독 신청 시 20% 할인과 함께 '디자이너의 디자인경영'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16인의 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경영 디자이너의 디자인 경영 김선아 │ 비쥬얼스토리공장출판부 │ 30,000원 책 정보 자세히 보기
영국의 브루넬 대학교 대학원에서 소위 한국에서 잘 나가는 디자이너 16명이 만났다. 다양한 분야의 배경을 가진 저자들은 디자인경영을 공부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정리하여 구성하기로 하였다. 디자인경영 분야의 이론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례 연구 및 현지 인터뷰를 더하여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디자이너의 디자인경영’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16명의 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경영
16인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하고, 방문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룬 이 책은 16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의, 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경영’의 해답을 담고 있다. 디자인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가치가 점점 중요하게 부각되는 지금 이 시대의 화두를 디자이너들이 직접 나서서 디자인과 사회, 디자인과 경제, 디자인과 문화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제 1부 사고하다’ 에서는 디자인경영의 역사와 포괄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제 2부 소통하다’ 에서는 디자인과 마케팅, 디자인과 브랜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기업의 경쟁력을 위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본다. ‘제 3부 진행하다’ 에서는 디자인의 프로세스적 관점과 조직활동을 통한 이노베이션이란 무엇인가 알아보았다. ‘제4부 통합하다’에서는 무형적 서비스인 디자인이 사회에 어떻게 통합될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방안을 제시하였다.
보이는 디자인, 보이지 않는 디자이너
‘좋은 디자인을 좋은 비즈니스로’ 현실화 시킨 디자인경영에 대한 개념을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직접 체험하고 목격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건축, 시각, 산업, 인테리어, 순수 미술, 마케팅,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저자들이 디자인경영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이 책은 디자이너에게는 비전을, 기획자, 마케터, 엔지니어, 경영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전달하는 접점이 될 것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등 더 나은 삶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분야에서도 접해야 할 필독서이다.
대표저자 김선아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삼성전자 디자인센터, 모토로라 CDMA연구소에서 제품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이 후, 디지털 제품 개발 및 로고숍 제품 개발, 코스메틱 브랜드 ‘언제나 봄날’을 기획, 런칭하는 등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기업의 디자인 전략과 상품기획 컨설팅을 하였다.
영국 브루넬대학교(Brunel University)에서 Design Strategy &Innovation 과정의 MA를 획득하고, 현재(2009)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연구위원과 글로벌 디자인소재 전문기업인 Material-ConneXion의 컨설팅 디렉터로 근무 중이다. 산업디자인분야에서의 오랜 실무경력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디자인의 역할은 결국 책임감 있는 적극적 실행으로 추구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전략적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와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의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산업디자인 실무노하우(2006. 안그라픽스)가 있다.
DSLR이 유행하면서 유저들만의 공간이 생기고, 그들의 만의 해법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검색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등장하면 난감하기만 합니다.
검색만으로 찾을 수 없는 DSLR 구입부터 촬영조작까지 셀프연구소 DSLR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6월 한달 간! 정기구독 신청 시 20% 할인과 함께 '막힘없이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결하는DSLR Solution'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박고’s Stylish Photograph 막힘없이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결하는 DSLR Solution 이박고ㆍ웰기획 | 웰북 | 25,000원 책 정보 자세히 보기
DSLR!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수많은 사이트를 찾아다닌 당신을 위해 DSLR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고, 기쁨도 잠시 셔터만 누르면 될 줄 알았던 카메라가 콤팩트 카메라보다 못하게 사진이 촬영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열심히 해법을 찾아보지만 뜬구름 잡는 식의 댓글들만 보게 됩니다. 그래서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DSLR 입문서를 구입해보지만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언제 다 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더욱 답답해집니다.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보았다면 바로 이 책이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촬영 테크닉이나 보정기법이 아닌 DSLR에 관한 종합적인 솔루션으로 이박고의 'DSLR 촬영테크닉'과 'DSLR 사진 리터칭'책을 집필하면서 더욱 탄탄해진 이박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포인트!
•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찾아 볼 수 있는 상황별 구성!
여러분이 사진 활동 중에 답답하고 궁금하게 생각했던 문제점들을 백여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여,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해드립니다.
•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 볼 수 있는 솔루션!
독자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고려하여 카메라 구입부터 활용방법까지 이박고 스타일로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 이박고 스타일의 Trouble Shooting! 다양한 예제 사진을 통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사진에 감성을 담는 촬영 노하우까지 덤으로 알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때 묻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사진가 집단 이박고!
그들의 사진 세계에는 열정과 순수함이 있습니다. 기라성 같은 전문 사진가들의 현란한 사진은 아니지만 한장 한장의 사진 속에 우리의 삶과 감성이 있습니다. 그들의 사진은 바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이야기로 그들의 시선이 가깝게 느껴지고, ‘나도 저 정도는 촬영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박고의 세 번째 이야기인 DSLR 솔루션에는 사진 활동 중에 만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이박고식의 스타일로 쉽게 설명합니다.
• DSLR 사용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대공개!
DSLR을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의문점들과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여 사진 촬영 시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문제점을 바로 찾아 볼 수 있는 구성!
답답한 심정에 필요한 내용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매뉴얼을 한참 뒤적이지만 찾아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물어볼 때도 없고, 당장 촬영은 해야 되는 난감한 상황에서 대충 촬영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이박고가 속 시원하게 해법을 제시합니다.
저자 소개
이박고(www.leeparko.com)
사진을 좋아하는 세 명의 친구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이박고’는 멤버 각자의 성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이름만큼 독특한 각각의 시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는 다양한 사진 활동으로 얻은 이박고만의 스타일과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