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www.naver.com)가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대폭 업데이트했다.
우선 네이버는 그 동안 아이폰,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OS)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거리뷰’, ‘항공뷰’, ‘ CCTV 영상 정보’ 등의 지도 기능을 안드로이드용 단말기에도 확대 적용했다. ‘거리뷰’와 ‘항공뷰’는 원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실제 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특히 길찾기와의 연계를 통해 주요 지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서비스 우수성과 편의성 면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가장 최신의 ‘거리뷰’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속도로 및 서울시 주요도로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기능도 추가돼 이용자들이 귀성, 귀경길 혼잡한 도로를 피해할 수 있는 유용한 길안내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이폰용 네이버 지도 앱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돼 음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지도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 지도 앱 뿐 아니라 네이버 모바일웹(http://m.naver.com)에서도 ‘교통정보’, ‘고속도로상황’ 혹은 주요도로명 등의 교통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각 고속도로의 구역별 속도 정보와 함께 각 구간별 실시간 교통흐름 현황도 CCTV 영상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자사 지도 서비스(http://map.naver.com)에서 제공하는 항공 파노라마 서비스 범위를 서울, 경기 지역에 이어 6대 광역시로 확대했다.
네이버가 지난 6월 국내 포털 최초로 선보인 항공 파노라마 서비스는 항공기에서 여러 각도로 촬영한 사진을 파노라마로 구성해 특정 지역의 상공에서 주변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기능으로, 이용자들은 직접 하늘을 날며 해당 지역을 보는 것 같은 색다르고 생생한 시각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로 이용자들은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일부 관광지 등 총 3만 2천여 곳의 지역 정보를 더욱 구체적이고 개괄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주변 풍경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등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터넷 조사 전문 업체인 코리안클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 서비스의 8월 한 달간 페이지 뷰는 1억 3천 7백만 건으로, 지난 6월 파노라마 서비스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약 26% 상승하는 등 경쟁 서비스 대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NHN 이현규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지속적인 현장 실사를 통한 정확한 지역 정보 제공 및 파노라마 서비스와 같이 정보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기능 추가로 유저들의 지도 이용이 점점 증가하는 것 같다.”고 밝히며, “앞으로 네이버의 풍부한 지역정보DB를 지도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하반기 내로 마을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를 지도 서비스와 연동하고, 50cm급 항공사진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