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들은 온라인 광고에 대해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배너광고) 이외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해 달라는 것과 매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사용자 간의 조화된 마케팅을 하고 싶어 합니다. 이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월간 아이엠애드가 알아보았습니다.
글 장성환
네오위즈인터넷 e마케팅 사업본부 본부장 (전) 구글코리아 다이렉트영업팀 차장, LG전자 TV 모바일 유럽 온라인 광고 진행, 삼성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 한국방송영상 산업진흥원 등에서 온라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발표
브랜드 마케팅과 SNS 접목
브랜드 마케팅과 온라인 SNS 서비스를 접목한 일례로 세이클럽 서비스에서 제안하는 ‘브랜드 프로필’이라는 솔루션을 들 수 있다. 브랜드 프로필은 브랜드 마케터의 요구와 온라인 서비스와의 조화를 이루도록 고안됐다.
일반 유저가 만드는 개인화 프로필처럼 브랜드 홍보를 위한 페이지를 손쉽게 만들어 개인 유저들과 친구관계를 형성한 후에 브랜드 메시지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메시지는 친구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네트워크 전체로 퍼지게 된다. 즉 바이럴 마케팅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브랜드와 개인 유저가 친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유저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형성된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다면, 브랜드 메시지와 소식은 광고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 또는 서비스 정보로 인식된다. 이런 정보는 관계 네트워크를 통해 자연스럽게 퍼지게 된다. 요컨대 사이트가 보유한 강력한 친구 네트워크 위에 브랜드 메시지를 얹어 보내면, 광고 그 이상의 것이 된다.
일반 배너광고의 경우 1%의 클릭률을 넘기 어렵지만 나와 밀접한 친구 또는 스타와 팬의 소식을 통할 경우, 브랜드 메시지의 클릭률은 사진과 메시지가 함께 있을 때 80%이며, 1줄 텍스트 피드조차도 평균 50% 이상이다.
서비스와의 조화가 왜 필요한지 증명해 주는 결과다.
캠페인 성공사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아웃백 브랜드 프로필은 아웃백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저가 자발적으로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지로 가져가고 아웃백을 친구로 추가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트위터 아웃백 계정, 페이스북 아웃백 계정과 브랜드 프로필을 연동시켜 세이클럽 이외의 서비스를 통한 네트워크 바이럴 효과를 추가적으로 기대했다.
그 결과 타 매체에서 진행했던 광고 ROI의 12배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더욱 의미있는 점은 그동안 온라인 브랜딩 광고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졌던 광고주가 온라인 SNS를 활용한 마케팅의 중요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점이다.
특히 이미 형성된 브랜드와 일반 유저와의 돈독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에 일조했다. 이처럼 온라인 마케팅 효과는 한 번 노출로 끝나는 휘발성 메시지 전달이 아닌,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반복 노출된다는 장점이 있어 연속적인 캠페인 이벤트가 가능하다.
이벤트 성공 요인
첫째, 고객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둘째, 방문유저에게 빠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리·운영이다. 셋째, 유저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이벤트 참여과정이 단순하고 많은 유저들이 실제 당첨되는 사례가 나와야 한다.
이를 통해 상업적인 일반 광고페이지가 유저가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브랜드 프로필 페이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2010 월간 아이엠애드 1월호
Marketing proposal-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조화 SNS로 말걸기 written by 장성환(네오위즈) edited by websmedia 저작권자 ⓒ 웹스미디어 컴퍼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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