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웹사이트 스카이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 올인을 선언했다. 연이어 제품을 출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베가 캠페인 사이트에도 이런 팬택의 행보가 반영됐다. 사이트는 스카이 세 번째 스마트폰 베가의 성공적 론칭과 제품을 안드로이드 OS 계열 대표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구축됐다. 스타일과 스마트폰의 성능을 모두 잡았다는 제품 특징을 두 남자 배우로 대변하고 개성있는 콘셉트를 부여했다. 여기에 카리스마가 넘치는 두 모델과 신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영상을 고스란히 사이트에 녹였다.
영화 한 편 본 듯 자연스러운 경험 사이트는 두 모델의 대결 구도를 그대로 살린다. 이는 스마트한 기능과 스타일, 두 가지 모두를 드러내는 방법이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간 경쟁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영상 속 스토리텔링에서도 은유적으로 이를 드러낸다. 또한 위트있는 안드로이드 지지 영상으로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으려 노력했다. 타깃은 IT 기기에 민감한 얼리어댑터와 감각적인 취향을 가진 트렌드세터, 아직 스마트폰을 쓰지 않지만, 사용을 고려하는 20,30대 남성이다. 이에 남성적이고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직선적 느낌과 블랙 위주 컬러를 사용했다. 영상, 사진 등 비주얼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하고 한편의 영화를 보듯 네티즌이 자연스레 제품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눈에 접하는 웹사이트 구조 콘텐츠는 1뎁스를 유지해 내비게이션만으로도 사이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작사는 이런 편리한 경험을 사용자가 안드로이드폰의 편리함과도 연결지을 수 있도록 했다. 메인은 단순하게 시작하되 콘텐츠 전달에는 스틸컷 배경과 영상, 플래시를 혼합해 사용했다. 다양한 기능에 따른 복잡한 정보 전달에 대한 우려는 효과적인 비주얼과 인터랙션으로 해결했다.
Theme & Motive 팽팽한 대결 속 자신감 사이트 테마는 ‘대결’과 ‘전쟁’이다. 여기에 신에게서 벗어나려는 두 모델의 모습을 웅장하게 담았다. 메인 비주얼에서는 스마트함을 상징하는 정우성과 스타일리시한 면을 대변하는 차승원이 화면을 양분해 팽팽한 대결구도로 서 있다. 이 구도는 제품이 스타일과 스마트한 성능 모두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어느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콘셉트로 반영했다. Tone & Manner 직선과 중후한 블랙으로 표현 곡선보다는 직선을 화사하기보단 중후한 느낌의 블랙으로 표현해 전체적으로 남자답고 위엄 있는 느낌을 준다. 더불어 포인트 컬러와 빛이 반사되는 느낌을 사용해 세련됨을 표현했다. 제작사는 이를 제품 디자인에서 가져오기도 했지만 제품 느낌을 잘 대변하는 모델 정우성과 차승원이 갖는 이미지와 스타일에서도 착안했다고 한다.
Contents 영화 같은 영상에 담은 콘텐츠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이 단연 눈에 띈다. 톱 모델을 활용한 보는 재미로 사용자 시선을 끈다. 제품 탄생부터 스펙과 쉬운 사용법까지 콘텐츠는 거의 동영상 위주로 구성됐다. 사이트가 이끄는데로 콘텐츠를 보다 보면 어느새 제품을 주제로 한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기분을 느낀다. 또한, 콘텐츠 페이지에는 영상을 좀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좌우 페이지 이동 버튼을 삽입했다. 이와 함께 메뉴간 전환 시 페이드 인-페이드 아웃 효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콘텐츠 사이를 이동하게 했다. 필요에 따라 하단 내비게이션을 통해 조절할 수도 있다.
Layout 사선구도와 넓고 수평적인 레이아웃 메인은 정우성과 차승원이 대결하는 스토리를 의미하는 사선 구도로 화면을 분할했다. 서브에서는 영상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폭이 넓고 수평적 레이아웃을 사용했다. 영상이 주된 만큼 사용자가 이를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는 레이아웃에 초점 맞춰져 있다. 스펙, 베가 활용 백서 같은 콘텐츠를 포함한 메뉴는 일렬식 나열 구조로 돼 있다. 브랜드의 다른 스마트폰 사이트로 이동하는 메뉴는 시원한 화면을 가급적 가리지 않도록 사다리꼴로 디자인해 배치했다.
UI 내비게이션만으로 사이트 흐름 파악 내비게이션에서는 제품 장점을 함축하는 ‘SMART’와 ‘STYLISH’를 양쪽 끝에 위치시켜 대결하듯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유럽식 건물을 일렬로 배열해 유럽을 배경으로 한 베가 에피소드를 표현했다. 전체 콘텐츠는 될 수 있으면 1뎁스로 풀어 내비게이션 만으로도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전체 콘텐츠는 클릭 한 번으로 이동 가능하다.
UX 스틸컷과 영상을 이용한 콘텐츠 전달 메인은 단순한 플래시로 시작한다. 하지만 콘텐츠 전달에서는 화보 같은 스틸컷을 배경으로 플래시와 영상을 이용한다. 스틸컷 배경과 혼합된 영상은 정보 전달 시 효과적인 비주얼과 인터랙션을 제공한다. 전체 페이지 콘텐츠 좌우 버튼으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고 한눈에 들어오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2010 월간 웹 10월호 project report 화면 가득 즐기는 블록버스터 스카이 베가 written by 월간 웹 이예근 기자 edited by websmedia 저작권자 ⓒ 웹스미디어 컴퍼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카이는 업계 최초 여성 타깃 스마트폰인 ‘이자르(Izar)’의 모델로 구혜선을, 최고의 4세대 스마트폰인 ‘베가(Vega, IM-A650S)’의 광고 모델로 정우성, 차승원이라는 빅 모델을 캐스팅하면서 새롭게 형성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스카이 '베가'의 모델 정우성,차승원
정우성과 차승원 두 배우가 촬영한 ‘베가’ CF는 ‘베가 ~ 신(神)의 질투를 부르다’라는 컨셉으로 ‘베가’의 스마트함과 스타일리시함이 질투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베가’의 스마트함과 파워로 무장한 정우성은 남신(男神)의 질투를 불러 스피디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대결을 벌이고, ‘베가’의 스타일리시함 때문에 여신(女神)의 질투를 받은 차승원은 여신(女神)과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결국 정우성, 차승원이 신(神)과의 전쟁을 승리를 이끈다는 스토리이다.
이는 스카이가 ‘베가’를 통해 절대 최강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마트함, 파워, 스타일리시함을 앞세워 경쟁사를 압도하고 제압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그 동안 외산 단말기에 빼앗겼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함께 담겨있다.
스카이는 향후 ‘베가’를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등극시키기 위해 이전과 다른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빅 모델을 활용해 기존의 스마트폰 광고에서 느낄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화보 형식의 인쇄 광고를 준비 중이며, ‘베가’ 마케팅 활동의 중심이 될 안드로이안스닷컴(www.androians.com)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마케팅에 전사 차원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스카이가 이와 같은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수신 결함 문제로 한국에서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애플 아이폰4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수많은 스마트폰 중 뚜렷한 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최강 성능과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베가’로 스마트폰 시장을 재편하기 위한 스카이의 의지라고 할 수 있다.